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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신일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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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아일보] 신일그룹 “150조원 규모 드미트리 돈스코이호 인양사업 성공시킬 것”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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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14
조회수
670
내용




언론사 [동아일보]

돈스코이호의 모습

1904년 2월부터 1905년까지 1년여에 걸쳐 벌어진 러시아와 일본과의 전쟁은 만주와 대한민국의 지배권을 두고 두 나라가 벌인 제국주의 전쟁이었다. 당시 전쟁으로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한 드미트리 돈스코이호가 곧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신일그룹(회장 유지범)은 드미트리 돈스코이호 재탐사와 인양사업을 진행하며 유럽연합컨소시엄 인양업체를 선정, 본격적인 인양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유럽으로부터 초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장비와 배 내부 탐사가 가능한 최첨단 무인탐사정과 인양장비를 도입하며 돈스코이호의 잔해와 선내 탐사를 진행하고 있는 유 회장은 “세계적으로 역사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인양작업을 통해 보물의 존재를 전 세계에 알리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150조 원 보물선 돈스코이호에 대한 진실과 다양한 기록

서울에 본사를 둔 건설 전문 해운업체인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에 금화와 금괴 약 5500상자 200여 t이 실려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인양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국내 도입에 필요한 국제서류와 러시와 정부와 인양에 대한 보상과 세부 사항에 대해 조율과 합의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1932년 11월 28일자 뉴욕타임스에 보도된 바 있는 돈스코이호 보물선 뉴스는 영국 소버린 금화 5000파운드 상자 5500개로 약 5300만 달러에 이르는 엄청난 가치를 자랑할 만큼 보물선 규모가 역대급이라고 소개되었다. 러시아는 당시 일본과의 전쟁에서 1만4000여 명에 이르는 해군을 출병시켰고 이러한 원거리 항해를 위한 식료품과 장병들의 월급을 지급하기 위해 금화 등 대규모 군자금을 배에 실어 출항하였다.  

1380년 타타르족을 물리친 러시아 건국 영웅 드미트리 돈스코이 (Dmitri Donskoi 1350∼1389년) 대공의 이름을 따 명해진 돈스코이호는 1905년 5월 29일 일본 함대의 포위를 뚫고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다 울릉도 앞바다 70km 해상에서 일본군에게 다시 포위됐으며 당시 돈스코이호 레베데프 함장은 배와 최신 군함의 설계도, 군자금을 일본 해군에 넘겨줄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울릉도 동쪽 앞바다로 최대한 배를 이동시킨 뒤 160여 명의 선원에게 해변으로 가라고 명령한 뒤 홀로남아 킹스턴 밸브를 열고 배를 스스로 침몰시켰다. 보물선 침몰의 존재와 기록은 일본해군사령부 극비문서를 비롯해 러일전쟁 당시 러시아 해군 제독 크로체스 오엔스키 중장의 전쟁 참전기록과 러시아군으로부터 금화를 건네받은 울릉도 당시 주민의 증언, 러시아 대외비로 분류된 역사자료, 일본 정부와 일본 NHK 방송국의 100억 엔 (현 가치 1000억 원) 투자 제안, 2000년 12월 7일자 러시아 일간지인 시보드냐지와 12월 8일자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에 보도되는 등 당시 설계도 모형과 침몰선 구조가 모두 일치하며 보다 확실한 사실로 알려져 왔다.  

대한민국과 러시아, 성공적 인양을 통해 경제협력 등 다양한 교류사업 추진

이번 인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 회장은 “발굴되는 매장물의 50%를 국가의 일자리창출위원회에 기부하고, 러시아 돈스코이호 추모비, 박물관 건립, 방송, 다큐멘터리, 영화제작, 울릉도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로 울릉도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 것이다. 이를 위하여 기존 오이필름과의 업무협약을 상호 협의하에 해지하고 현재 사단법인 경기문화콘텐츠진흥원(이사장 서정돈)과 영화, 웹툰 등 문화콘텐츠사업을 공동 제작하기로 MOU를 체결하고 러시아 측으로부터 의향서(영화제작 관련)까지 받은 상태다. 한국,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세계 개봉을 염두에 두고 한국과 미국 할리우드 유명 감독과 배우가 참여하는 1000억 원 이상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키로 했다. 이미 1차 시나리오가 마무리된 상태로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에 웹툰 서비스 및 감독과 배우 섭외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300여 년 전에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 산호세호의 경우 약 20조 원의 금은보화를 실은 보물선이 콜롬비아 정부 소유로 됨으로써 연안국의 영해에서 발견되는 해저유물은 연안국의 관할권을 인정하고 인양주체에 있다고 보는 판결사례가 있던 점에 착안,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판례를 가지고 2014년 3월 26일 러시아 푸틴 정부와 한국의 이명박 정부 간 침몰 러시아 군함 인양문제에 대해 정상회담을 가지고 의견을 나눴다. 당시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한국 바다에 잠들어 있는 돈스코이호에 대하여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대선 승리를 위해 돈스코이호 인양 성공을 바라고 있으며, 돈스코이호 인양자에게 10조 원의 금전적 보상을 해주고 자국으로 배를 가져오는 방법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2013년 푸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 시 전격적으로 러일전쟁 중 돈스코이호와 같이 자침을 택한 인천 바랴크호 추모비를 방문한 것만 보아도 보물선에 대한 애정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2014년 8월 러시아 정부는 경북 울릉군에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통해 돈스코이호 침몰 110주년을 맞아 ‘한·러 공동 돈스코이호 추모비 공동 건립’을 요청한 바 있는데 울릉군에서 돈스코이호 모형 추모비 건립과 수중에 잠자고 있는 돈스코이호의 부품 등을 인양, 전시 등도 추진하자는 제안을 검토를 하였으나 결과를 맺지는 못했다. 이에 신일그룹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러시아 정부 측에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울릉군에 공동 추모비 건립, 인양 잔해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울릉군에 공동 전시, 영화 공동 제작 등을 통해 평화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소유권 분쟁을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돈스코이호는 러일전쟁 당시 항일전쟁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물이자 보물로써 당시 러시아 황제의 150조원의 금괴와 금화를 비롯, 스마노프 보드카를 실어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출항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보물선의 가치로만 따지만 10조 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것이 경매사들의 예상. 이는 얼마 전 경매에서 타이타닉호에서 발견된 와인 한 병 값이 소더비 경매가로 1억5000만 원에 경매되었으며, 승객편지가 약 1억9000만 원, 바이올린이 16억4000만 원에 거래된 것을 보면 150조 원의 금괴와 금화 그리고 100년 넘은 보드카와 다양한 보물들이 함께 실렸던 배라는 점에서 경제적 가치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인들에게 돈스코이호는 우리나라의 거북선과 같은 존재로써 남다른 애정이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이에 우리 정부에서는 성공적인 인양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시베리아 가스관 등 극동 에너지 개발과 남북 평화와 경제협력 등 다양한 교류사업들을 이끌어 낼 수 있기에 이번 인양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양 전 과정 투명하게 공개,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여하고 싶어

신일그룹에서는 돈스코이호를 인양함에 있어 국가유공자, 생활보호대상자, 취업준비생, 상이군인 등 1차 1000명 등을 대상으로 인양 참관을 비롯한 전 과정에 참여시켜 투명하게 모든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며 추후에는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돈스코이호 인양 후 실질적인 지원도 하고 직접 일자리도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인 인양 작업 계획으로는 첫 번째 선체탐지재작업, 두 번째 선체식별재작업, 세 번째 선체 내 매장물 샘플링작업, 네 번째 선체 인양의 순으로 이어지는 4단계 작업으로 오는 12월부터 함포와 속사포, 조타기 등 해당 잔해부터 인양하고 이를 울릉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모든 준비가 마무리된 만큼 서둘러 2018년 상반기 내에 인양을 마무리하며 돈스코이호를 세상에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가 돈스코이호 인양에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타이타닉 못지않은 역사문화 콘텐츠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점과 러일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통해 울릉도가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는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보물선의 신화를 현실화시킴으로써 국가적 위상은 물론 경제적 가치성장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가적 위상 정립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공익적 사업에 있어서도 적극 앞장서고 있는 신일그룹은 한국과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국내외 건설사업과 3년 내 아파트 10만 가구 건설, 기업인수합병(M&A), 플랜트 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돈스코이호 인양 사업 등을 통해 매출 3조8547억 원, 영업이익 2300억 원을 목표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출처] 동아일보 url : http://news.donga.com/3/all/20171127/87465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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